[사진=KBS2TV '덕화TV' 제공]
[사진=KBS2TV '덕화TV' 제공]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배우 이덕화가 연기자 후배들과 홍대 나들이에 나선다

덕화TV’ 크리에이터로 나선 이덕화는 구독자들에게 '젊게 사는 법'을 소개하기 위해 젊은이들의 성지인 홍대를 찾기로 했다. 홍대 문외한인 이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홍대에 가면 꼭 해야 하는 것'을 댓글로 추천받았다.

이날 홍대 나들이에 함께 나선 덕화의 후배들, 일명 '덕후'들은 손병호 게임의 창시자 배우 손병호와 개비스콘 짤로 유명한 배우 김하균.

이들은 이덕화의 1인 방송 개국 소식을 반가워하며 구독자들에게 "팔로워들 안녕~ 방가방가" 라며 인사를 건넸다. 특히 손병호는 홍대 나들이를 위해 귀찌를 하고 오는 등 투머치한 패션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셀프캠을 들고 홍대 길거리로 나선 세 사람은 젊은이들의 환호를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이에 힘입어 남성 옷가게에 들른 이들은 1020 스타일에 도전하며 잠시 나이를 잊고 과감함을 뽐냈다는 후문.

하지만 행복도 잠시, 노래방에 들어선 세 사람은 입구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한 사람씩만 들어갈 수 있는 코인노래방이었던 것.

이덕화는 혼코노(혼자서 코인 노래방)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채 "노래는 누구 들으라고 하는 거 아니야? 그냥 우리는 다 같이 들어가자"라며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덕화는 타로집에서 '덕화TV'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염려와 걱정에 대해 털어놓은 것. 하지만 '덕화TV'는 매우 잘될 것이니 의심하지 말라는 조언에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달라"며 길거리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덕화의 흥미진진한 타로점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더 들을 수 있다.

이덕화의 1인 크리에이터 도전기는 오는 5일 밤 855KBS2TV '덕화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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