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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전문 전시회&컨퍼런스, ‘서울 VR·AR EXPO 2018’ 서울 코엑스서 개막

입력 : 
2018-04-19 0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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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VR·AR EXPO 2018’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 VR·AR EXPO]
VR·AR B2B전문 전시회 & 컨퍼런스인 ‘서울 VR·AR EXPO 2018’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VR·AR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행사 기간 동안 해당 기업의 부스나 ‘신작·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신작·신제품 및 기술,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의 대형 VR테마파크를 운영 중인 지피엠(GPM)은 최근 롯데쇼핑과의 협력을 통해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에 입점 준비 중이다.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VR테마파크의 대중화를 목표로 협력업체들과 대형 체험존을 선보인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말부터 수도권 도심인 홍대에 총 6개층에 약 1705m²(516평)의 국내 최대 규모 VR 복합 문화공간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 기간 동안 워킹 어트랙션을 비롯한 게임, 엔터테인먼트 부문 및 VR 융합 산업 콘텐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도 최근 VR테마파크 사업 진출을 선포하면서 박람회장에서 VR게임 전문 개발사 리얼리티매직과 손잡고 ‘스페셜포스’ 및 ‘또봇’ 등 경쟁력있는 IP를 기반으로 다수의 고품질 VR게임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 회사는 가상현실 콘텐츠 및 플랫폼을 섭렵한 브로틴은 콘텐츠 수급 플랫폼 ‘VRoadcast’, VR 체험 모듈 ‘VR UNIVERSE’, 각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 홀로그램 전문회사인 미래기술연구소, 4D스캐너 기반 실감 캐릭터 제작 솔루션의 플럭스플래닛, VR산업안전 교육콘텐츠 SAFELINE의 엠라인스튜디오, 360도 VR 선박 공간정보 기반 선박관리 시스템의 기가찬, AR 원격지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버넥트, 모션캡쳐 기술 기반의 토탈 VR어트랙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션테크놀로지 등도 엑스포에 참가해 타산업과의 융합 모델을 제시한다.

행사 기간 중 투자자들과 VR기업 간 매칭을 도와주는 ‘IR데이’도 마련된다. 하나금융투자, 유안타인베스트, 스틱인베스트먼트, 아주IB,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워너블엔터프라이즈, 세븐스톡 등 VR전문 투자펀드를 운용하는 투자사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오 함께 2018년 신작·신제품 발표회(Showcase), 오픈 세미나(Open Seminar), 서울 VR·AR 어워즈(Seoul VR·AR Awards), 유니티어워즈(Unity Awards), 네트워킹 파티(Networking party) 등도 열린다.

국내 최대 전시그룹인 이상엠앤씨와 코엑스가 주최·주관하고, 국내 대표적인 VR플랫폼 개발사이자 VR테마파크 전문기업인 GPM이 게임부문 주관을 맡은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과 20일 ‘비즈니스데이’, 21일과 22일 일반인 대상 ‘퍼블릭데이’로 운영된다. 행사 정보는 ‘Seoul VR·AR EXPO 2018’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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