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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0기가 인터넷` 눈앞…VR서비스 원활

강영운 기자
입력 : 
2018-10-11 0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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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SI(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 1위 기업 / IPTV·초고속인터넷 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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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이사 회장 황창규)는 2018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로 선정됐다. '고객 최우선'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기가 웨이브(GiGA Wave) 2' '키즈랜드' 등 고객 지향적 상품·서비스를 선보이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고객에게 인정받은 결과다. 역대 14회, 3년 연속 1위로 선정된 KT 초고속인터넷은 지난해까지 4조9000억원 규모 기가 인프라스트럭처 투자를 완료해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KT는 올해 8월 인터넷 가입자 860만명을 돌파했다. 기가 인터넷은 출시 3년10개월 만에 460만명을 달성해 전체 가입자 중 기가 인터넷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9월에는 고객이 완벽한 유무선 1Gbps 속도를 체감할 수 있는 1기가 전용 노트북을 에이서(Acer)와 단독으로 출시하며 가입 확대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가정 내 고객 인터넷 체감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프리미엄 공유기에 적용됐던 '웨이브(Wave) 2' 기 술을 통신사 최초로 도입한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GiGA WiFi Wave 2)'를 출시하면서 지난 8월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홈' 가입자 300만명을 달성했다. KT는 올 하반기 기존 기가 인터넷 대비 10배 빠른 속도의 '10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10기가 인터넷은 속도 향상뿐 아니라 대용량 대역폭이 필요한 초고해상도(UHD) 영상 서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고품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10기가 인터넷'을 고객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KT 10기가 아레나 체험존'을 오픈하고, 한국 스타벅스 매장에 10기가 인터넷 기반 '10 GiGA WiFi'를 제공하는 등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취재팀 = 강두순 기자 / 이재철 기자 / 이동인 기자 / 문지웅 기자 / 우제윤 기자 / 전경운 기자 / 황순민 기자 /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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