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기 쓰리디팩토리 대표는 “전 세계 팬들에게 실감나는 레알마드리드의 모든 것을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베르나베우 스타디움과 레알 시티 등을 구현하고, 지단과 베컴 등 역대 선수들과 현역 선수들을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전 세계 팬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약 120여개 언어를 실시간으로 통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서 온라인 아이템 구매, 서비스 또는 광고 등을 통해 수천억 원의 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 간의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쓰리디팩토리는 자회사 캠프VR과 VR플러스를 통해 국내외 57개 VR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 중이다. 고(故) 김광석, 신해철, 유재하 홀로그램 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제작에 성공하며 디지털 휴먼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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