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리언, 콘텐츠 개발사와 VR 유통으로 사업 확장

VR 콘텐츠 개발사인 ‘제이지비퍼블릭’과 MOU 체결

방송/통신입력 :2019/04/18 18:44

텔리언(대표 김종훈)이 VR 콘텐츠 개발사인 ‘제이지비퍼블릭’과 손잡고 사업영역을 유통으로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텔리언은 VR 관련 HMD(Head Mounted Display) 음성인식 영상제어 기술 및 3D 초음파 진단기를 활용한 태아 실감 HMD 연동 기술 등을 보유한 VR 솔루션 개발 업체다.

텔리언은 기존 사업 분야인 VR 디바이스·콘텐츠 개발을 넘어 유통 등 VR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제이지비퍼블릭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종훈 텔리언 대표(왼쪽)이 제이지비퍼블릭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텔리언 제공)

양사는 이달 초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다이노VR’ 키즈 완구 패키지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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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8~13세 이하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룡 콘텐츠를 소재로 한 VR 교육용 완구로, ▲VR HMD ▲컨트롤러 기기 ▲360도 VR 공룡 콘텐츠 시리즈 6편 ▲공룡놀이 카드 ▲컬러링북(색칠공부) 등으로 구성됐다.

김종훈 텔리언 대표는 “B2C VR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후속 유통 상품을 지속해서 기획하고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